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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 정보 및 감상리뷰

by D.vely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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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 정보 및 감상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정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는 2020년 10월 26일부터 2021년 1월 5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복수와 욕망, 치정과 비밀이 얽힌 막장 드라마입니다.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고, 주동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 최고급 주상복합 헤라팰리스에서 벌어지는 상류층의 비밀과 이중생활, 그리고 이들 자녀들의 입시 경쟁, 뒤엉킨 과거와 복수가 그려집니다.
심수련은 착하지만 숨겨진 비밀이 있으며, 딸의 죽음 이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합니다.
천서진은 성공과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녀이며,
오윤희는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감수하며 헤라팰리스로 들어가려 합니다.
이 세 여성의 갈등과 복수극, 그 중심에 있는 주단태의 악행이 주요 축입니다.

 



📺방송 정보

 

 

방송사: SBS
방송 기간: 2020.10.26. ~ 2021.01.05.
방송 횟수: 총 21부작
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시청 등급: 19세 이상 시청가
평균 시청률: 약 20%, 최고 시청률 약 28.8% (닐슨코리아 기준)



 

 


👑주요 등장인물

인물  배우  설명  
심수련 이지아 재벌가 상속녀. 우아하고 자애로운 성격이나 강한 내면을 지닌 인물.  
천서진 김소연 청아예고 이사장, 실력파 소프라노이자 권력욕이 강한 야망가.  
오윤희 유진 가난한 출신이지만 딸 배로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엄마.  
주단태 엄기준 헤라팰리스 대표, 냉혹한 부동산 재벌로 욕망의 화신.  
하윤철 윤종훈 천서진의 남편, 외과의사.  
이규진 봉태규 속물적인 정신과 의사.  

 

 

 

📖줄거리

 

 

1~2회
미설아(민설아)의 사망: 헤라팰리스 파티 도중 미설아가 추락하면서 시작. 상류층 가족들의 비밀과 긴장감이 드러남.
윤희와 로나의 갈등: 오윤희와 딸 로나는 성악 준비 중, 천서진 모녀가 로나를 협박하며 대립이 시작됨

3~4회
학교 폭력 위원회에서 로나가 괴롭힘을 당하고, 윤희가 눈물과 분노로 대항. 천서진과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음
헤라클럽과 성악대회, 음모가 본격화되며 각 캐릭터 간 권력 싸움이 심화됨.

5~7회
윤희는 로나 입학을 위해 총력. 천서진도 이를 방해하며 갈등 고조.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관계가 드러나고, 심수련은 점점 진실에 다가가며 복수를 준비.

8~10회
민설아를 둘러싼 음모가 점차 드러남: 학부모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진실 게임이 본격 전개됨.
'언더독'으로 보였던 윤희, 이제는 스스로를 위하여 강하게 싸움.

11~14회
진실의 조각들이 겹쳐지며, 심수련·윤희·천서진 간 충돌이 정점에 달함.
모든 가족 내 분열, 과거 상처들이 겹치며 정점 향해 폭발 직전.

15~18회
보이지 않던 인물들(로건리 등)이 등장하며 반전급 전개.
복수는 시작되었고, 헤라팰리스 내 권력 구도는 크게 흔들림.

19~20회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들: 미설아의 죽음, 숨겨진 관계, 위선적인 상류층 끝장 대치.

21회 (최종화)
심수련의 죽음, 오윤희가 살인 용의자로 몰림.
주단태의 정체와 음모가 만천하에 드러남, 가족·친구·주민들은 충격 속에서 마주함 


 


🎬명장명 & 명대사 

 


심수련의 복수 선언
"내 딸, 민설아를 죽인 사람… 반드시 내 손으로 밝혀낼 거야."

천서진의 고음 연습 장면
피아노에 집착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나는 절대 2등 안 해! 내 딸도 절대 2등 시킬 수 없어!!!”

주단태의 악행 폭로
마지막 회를 향해 치닫는 클라이맥스에서 주단태의 과거와 죄가 하나하나 밝혀지는 장면은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돈이면 다 돼. 법? 그딴 건 나한텐 장식일 뿐이야.”

오윤희가 “가진 자들”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며 눈물 흘리며 외치는 장면.
“난 이제 지지 않아. 설령 더럽혀지더라도, 끝까지 버텨서 이길 거야.”

명장면: 상류층 부모들이 자녀 입시와 이권을 놓고 음모를 꾸미는 회의 장면
이규진 “우리가 바로 교육이야. 우리가 만드는 판에서 누가 1등이든 정하면 되는 거라고!”

배로나가 청아예고 입학 시험을 치르는 장면에서 천서진이 부당 개입함
천서진 “저런 애가 우리 청아예고에 들어오면… 품격이 떨어지잖아.”

 

 

감상리뷰




상류층의 위선과 탐욕, 그리고 그 안에서 버텨내는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펜트하우스 시즌1》은 한 마디로 말해 자극적이지만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민설아의 추락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탐욕과 질투, 복수심이 뒤엉킨 인간 군상극의 시작이었죠. 드라마는 매회 반전의 연속, 그야말로 “다음 화 안 보면 미치는”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심수련(이지아)입니다. 겉으로는 차분하고 고상한 상류층 여인이었지만, 딸 민설아의 죽음 이후 진실을 파헤치며 점점 냉혹하고 강한 인물로 변해가는 모습은 소름 끼치도록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서진(김소연)의 광기 어린 야망과, 오윤희(유진)의 절박한 모성애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자극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돈이면 죄도 덮을 수 있는 현실

입시 중심 사회에서 아이들조차 권력의 도구가 되는 구조

가족마저 배신하고, 살아남기 위해 악을 선택하는 인간의 욕망

이런 요소들이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을 반영한 사회 풍자극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인상 깊은 장면

 

 

펜트하우스에서 떨어진 민설아의 죽음 장면: 시즌1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시작
오윤희의 눈물 어린 다짐: 딸 배로나를 위해 변해가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에게 공감을 줌.

민설아의 추락 장면 (1화)
드라마의 서막을 알리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민설아가 펜트하우스 옥상에서 추락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한 장면이 전 시즌 내내 이어질 미스터리와 복수극의 원동력이 되었죠.

심수련(이지아)의 절규와 혼란스러운 감정 연기가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2. 천서진의 분노 폭발 피아노 장면 (6~7화)
천서진(김소연)이 자신의 실패와 불안감, 질투를 피아노를 두드리며 폭발시키는 장면은 그녀의 내면 깊은 갈등을 보여줍니다.

강렬한 감정 표현과 함께 소름 돋는 연기력이 돋보인 순간입니다.

3. 심수련의 복수 선언 장면 (중반 이후)
딸 민설아의 죽음에 진실을 밝히고 복수하겠다는 심수련의 결심이 단단해지는 장면.

고요하지만 무게감 있는 대사와 눈빛이 인상적입니다.

4. 주단태의 냉혹한 본성 드러나는 장면 (후반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람을 조종하고 협박하는 주단태(엄기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죠.

“돈이면 다 돼”라는 그의 대사는 사회적 현실을 꼬집는 듯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5. 오윤희의 눈물과 각성 장면
딸 배로나를 위해 모든 걸 걸겠다고 다짐하는 오윤희(유진)의 절박한 눈물은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어요.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성애와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난 장면입니다.

6. 헤라클럽의 음모 회의 장면
상류층 부모들이 아이들의 입시를 위해 음모를 꾸미는 장면은 계급과 권력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씁쓸한 현실을 반영하는 장면이라 인상 깊었어요.

이 외에도 각 인물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크고 작은 장면들이 많아 드라마 보는 내내 긴장감과 몰입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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