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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3 정보 및 감상리뷰

by D.vely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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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3 정보 및 감상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정보



“오징어 게임(Squid Game)” 시즌 3은 넷플릭스에서 2025년 6월 27일(금)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되었으며,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마지막 시즌입니다
시즌 2에서 기훈의 반란이 실패로 끝난 직후 이야기를 이어가며, 절망 속에서도 게임을 끝내려는 그의 분투가 중심 테마다.
새로운 게임들, 고강도 심리전, 도덕적 딜레마, 배신과 희생 등 서사가 더욱 심화됩니다.
감독 황동혁은 시즌 3가 시리즈의 최종화이며, 기훈의 여정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적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 사흘 만에 6,010만 뷰, 3억 6천만 시간 이상의 시청 기록, Netflix 비영어권 시리즈 중 역대 최대 런칭 기록을 세웠습니다



📺방송 정보

 

 

공식 출시일: 2025년 6월 27일 (금) 넷플릭스 글로벌 동시 공개
에피소드 수: 총 6편 (시리즈 중 가장 짧은 시즌)
시청 방식: 모든 에피소드가 동시 스트리밍되어, 한 번에 몰아서 관람 가능
시리즈 상태: 본편만으로 마지막 시즌임이 공식 확인되었으며, 향후 스핀오프 가능성을 암시하는 언급은 있으나 시즌 4는 공식 계획에 없음.

 

👑주요 등장인물

 


#기존 캐릭터

인물명 배우 역할 설명  
성기훈 (456번) 이정재 시즌 1 우승자. 시즌 2에서 게임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복수를 다짐. 시즌 3에서는 게임을 끝내기 위한 반란의 중심 인물.  
프론트맨 (황인호) 이병헌 게임의 관리자. 시즌 2에서 정체가 드러났으며, 시즌 3에서는 더 복잡한 내면과 갈등이 드러남.  
황준호 위하준 (Wi Ha‑joon) 경찰. 시즌 1에서 사라졌지만 시즌 3에서 생존해 돌아와 게임 내부 조사에 다시 뛰어듦.  
오일남 (001번) 오영수 게임 창시자. 시즌 1에서 사망했지만, 시즌 3에 회상 장면 혹은 과거 이야기 속 등장.  
기훈의 딸(성가윤) 조아인 기훈의 삶에서 중요한 인물. 시즌 3에서 간접적으로 기훈의 행동에 영향을 미침.  

 

 

#새롭게 합류한 인물 (시즌 3에서 본격 등장)

인물명 배우  역할 설명  
류지훈 임시완 신규 참가자. 영리하지만 냉정한 성격. 시즌 3 중심축 중 하나로 떠오름.  
한서윤 박규영 강인한 생존 본능의 소유자. 도덕적 갈등을 겪으며 기훈과 대립 또는 협력.  
정승우 강하늘 과거 군 출신. 집단 내에서 리더 역할. 게임에서의 잔혹성과 윤리 사이에서 흔들림.  
차진수 박성훈 시즌 2에서 생존한 캐릭터로, 시즌 3에서는 기훈과 적대 관계로 대두됨.  
유미나 조유리 (아이즈원 출신) 최연소 참가자. 게임 내 의외의 통찰력과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음.  
강해중 양동근 베테랑 참가자. 사회적 약자 출신. 현실의 불의에 분노하며 기훈 편에 서게 됨.  

📖줄거리

 



Episode 1
시즌 2 반란 실패 후 시작. 성기훈(456번)은 극심한 절망에 빠진 상태.
게임 참가자들은 투표로 퇴출 여부를 결정, ‘남겠다’는 쪽이 우세.
황준호는 섬 탈출 도중, 노을(박규영)의 도움으로 구조되고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줌. 

Episode 2 – "Hide and Seek / Keys and Knives"
칼을 든 ‘술래’로서 복수심에 휩싸인 기훈은 강대호(388번)를 직접 살해.
준희(222번)가 분만, 현주(120번), 금자(149번)와 함께 숨바꼭질 게임 중 팀을 이루어 탈출 시도.
명기(333번)는 나머지 잠복자들을 제거하며 상금 증가 노림. 선녀(044번)는 탈출 퀘스트에서 배신당해 사망. 민수(125번)는 약물에 의해 환각 상태로 다른 참가자를 살해함 

Episode 3 – Jump Rope
다리 건너기 + 점프 로프 복합 게임. 준희는 부상과 출산 후 경기 불능 상태.
기훈이 신생아를 안고 결승선 통과. 준희는 스스로 희생, 자신의 생명 대신 아기의 생존을 택함.
VIP 관전단의 압력으로, 아기가 Player 222로 등록되며 게임에 살아남아야 함 

Episode 4
기훈은 프론트맨으로부터 다른 참가자들을 살해하라는 제안을 받지만 거절.
환각과 과거의 기억 속에서 기훈의 내면 갈등이 심화됨. 그는 사실상 자살 시도에 가까운 상태로 몰림, 그러나 멈춤 

Episode 5
최종 게임 Sky Squid Game 전날준비. 기훈, 명기, 민수, 정대, 그리고 아기 등 생존자들이 경쟁.
노을은 섬을 탈출, 데이터 삭제 후 준호와 재회하며 희망적인 미래를 암시 


Episode 6 – Sky Squid Game & Ending
세 개의 플랫폼(□ △ ○)에서 최소 한 명씩 밀어 떨어뜨릴 것을 요구하는 최종 게임.
먼저 Myung‑gi와 기훈, 아기 세 명만 남음. Myung‑gi의 탐욕으로 기훈과 충돌 발생 → 두 사람 모두 낙하.
Myung‑gi는 게임 외 사망, 아기는 살아남아 Player 222 승리.
기훈은 스스로 버튼을 누르지 않는 대신 목숨을 내놓으며 아기를 살림. 프론트맨은 아기를 구해 준호에게 전달.
이야기 마지막에는 6개월 후 기훈의 희생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노을과 경석, 그리고 미국에서 케이트 블란쳇 등장으로 암시된 미국 스핀오프 구상까지 그려짐

 

 

🎬명장명 & 명대사 




 1. 성기훈의 희생 장면
에피소드 6 (최종화)

장면 설명: Sky Squid Game에서 기훈은 아기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함. 버튼을 누르지 않고 추락을 택함.

명대사: “아기는 죄가 없어… 누군가는 끝을 내야 하잖아. 이번엔 내가 할 차례야.”
→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기훈의 인간성 회복과 자기희생의 절정.

2. 준희의 출산 후 희생 장면
에피소드 3

장면 설명: 점프 로프 게임 중 갓 출산한 준희가 마지막 힘으로 아기를 안고 기훈에게 넘김. 자신은 게임 포기.

명대사: “이 아이한텐… 세상이 아직 기회일 수도 있어요.”
→ 시즌 3에서 가장 눈물나는 순간 중 하나로 꼽히며, 모성의 숭고함을 드러냄.

3. 황준호 & 노을 재회 장면
에피소드 5

장면 설명: 노을이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뒤 섬에서 탈출, 황준호와 오랜만에 재회.

명대사: “이제… 우리가 기록이다.”
→ 게임을 끝내기 위한 증거의 상실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대사.

4. 프론트맨의 회의 장면
에피소드 4

장면 설명: 프론트맨이 VIP들과의 영상 회의에서 인간성과 통제 사이에서 갈등함.

명대사: “우리는 신이 아니야. 인간이 만든 규칙 안에서 잔인해질 뿐이지.”
→ 시스템에 순응하는 관리자의 모순을 드러낸 상징적인 대사.

5. 기훈 vs 명기 대치 장면
에피소드 6

장면 설명: 최종 게임에서 명기가 아기를 떨어뜨리려 하자 기훈이 막아서며 격렬한 대립.

명대사: “네가 원하는 건 돈이지만, 우리가 잃은 건 사람이야.”
→ 시즌 1의 철학과 연결되는 **‘인간의 가치’**에 대한 핵심 메시지.

6. 엔딩 나레이션 (노을의 독백)
에피소드 6 마지막

장면 설명: 기훈의 희생 이후, 노을이 미국으로 간 준호와 재회하며 남긴 내레이션.

명대사: “기억은 사라져도, 누군가의 선택은 또 다른 누군가를 살려요. 그게 희망이니까.”
→ 시리즈의 메시지를 조용히 정리하는 엔딩 멘트, 팬들 사이에서 감동적이라 평가됨.

감상리뷰

 

 


“게임의 끝, 인간성의 시작”

시즌 3는 단순히 피비린내 나는 서바이벌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과 희생, 그리고 복수와 구원의 기로를 가장 깊이 있게 그려낸 시즌이었다.
전작보다 짧은 6부작 구성은 처음엔 아쉬웠지만, 이야기는 군더더기 없이 밀도 있게 압축되어 있었다. 기훈이라는 인물의 마지막 여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였다. 더 이상 우승자가 되기 위한 싸움이 아닌, 누군가를 살리기 위한 싸움, 나아가 게임을 끝내기 위한 존재의 이유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의 변화는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3화에서 준희가 출산 후 아이를 넘기며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장면이었다. 죽음을 통해 생명을 잇는 그 메시지는 단순한 생존 게임 이상의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 화에서 기훈이 자신의 생명과 맞바꾸어 아기를 살려내는 장면 또한, 시즌 1의 기훈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프론트맨 역시 더 이상 단순한 악역이 아니었다. 그는 인간과 괴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모습으로 그려졌고, 그 복잡한 감정이 오히려 우리 사회의 시스템과 권력을 상징하는 듯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대사는 역시 마지막 내레이션이었다.

“기억은 사라져도, 누군가의 선택은 또 다른 누군가를 살려요. 그게 희망이니까.”

이 한마디가 시리즈 전체의 주제를 요약한다. 결국 오징어 게임은 '누가 죽었는가'보다 '누가 끝내려 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시즌 3는, 그 마지막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마무리했다.


 


인상깊은 점




1. 🎭 성기훈의 완전한 변화
시즌 1에서는 "우연한 승자", 시즌 2에서는 "각성자", 시즌 3에서는 **"희생자"**로 변화한 기훈.
마지막 화에서 자신을 희생해 아기 생명을 살리는 장면은, 인간 본성에 대한 시리즈의 질문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해답이었음.
→ “사람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줌.

2. 👶 ‘아기 참가자(222번)’ 설정의 충격
게임에서 태어난 아기가 ‘참가자’로 등록되는 설정 자체가 충격적이었고, 이는 시스템의 비인간성과 극단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이 설정을 통해 제작진은 "미래 세대조차 착취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자본주의의 잔인한 구조를 비판함.

3. 🤝 연대와 희생의 반복되는 서사
준희의 출산 후 희생, 기훈의 마지막 선택, 노을과 준호의 정보 삭제와 탈출 등은 모두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한 선택이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특징인 ‘극단적 개인주의’ 속에서도, 인간적인 연대는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 시즌.

4. 🔥 프론트맨의 내적 갈등
단순한 관리자였던 황인호(프론트맨)가 이번 시즌에서는 인간성과 권력 사이에서 심각한 갈등을 보임.
특히 “우리는 신이 아니다”라는 대사는 그가 게임을 운영하면서도 죄책감과 무력감을 느낀다는 것을 보여줌.

5. 🌀 단 6화로 완성된 밀도 높은 이야기
짧은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감정, 상징, 액션, 메시지 모두 탄탄하게 설계되어 있었음.
길게 끌지 않고 정확히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한 점에서 완결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음.

✍️ 한 줄 감상
“잔인함 끝에서 피어난 희망 하나, 그게 오징어 게임 시즌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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