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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1 정보 및 감상리뷰

by D.vely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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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1 정보 및 감상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정보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이 456억 원의 상금을 걸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합니다. 어린 시절 놀이를 모티브로 한 6개의 게임에서 승리해야만 상금을 얻을 수 있고, 패배는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주인공 성기훈은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이 끔찍한 게임에 참가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이기심, 우정, 배신, 그리고 생존 본능이 날카롭게 펼쳐집니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생존 게임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극단, 인간 본성, 계급 구조 등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대변하고 있으며, 그들의 선택과 갈등은 시청자에게 강한 몰입감과 충격을 안겨줍니다.


📺방송 정보

 


제목: 오징어 게임 (Squid Game)
장르: 서바이벌, 스릴러, 드라마
방송 플랫폼: 넷플릭스 (Netflix)
방영일: 2021년 9월 17일
총 회차: 9부작
연출/극본: 황동혁 감독
출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오영수, 허성태 등



 

👑주요 등장인물

인물 배우  설명  
성기훈 이정재 주인공. 도박 중독에 빠져 딸과 가족에게 외면받는 남자.  
조상우 박해수 기훈의 친구. 서울대 출신이지만 불법투자로 추락.  
황준호 위하준 형을 찾아 게임장에 잠입한 경찰관.  
강새벽 정호연 탈북자 소녀. 동생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싶어 참가.  
오일남 오영수 001번 참가자. 뇌종양을 앓고 있는 노인.  
장덕수 허성태 폭력 조직 출신. 잔인하고 이기적인 성격.  
알리 압둘 아누팜 트리파티 외국인 노동자. 순수하고 착한 성격.  

 

 

📖줄거리

 

1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성기훈은 실직과 도박으로 삶이 망가진 상태.
우연히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게임 제안을 받고, 거액의 상금을 걸고 게임에 참여.
456명이 집결된 비밀 장소에서 첫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시작되고,
탈락자들이 즉시 총살당한다는 사실에 참가자들은 충격에 빠진다.

2화: 지옥
참가자들은 투표로 게임을 중단하고 현실로 돌아감.
하지만 각자의 절망적인 현실을 마주하고,
대부분은 스스로 다시 게임에 자발적으로 복귀하게 된다.

3화: 우산을 쓴 남자
두 번째 게임은 달고나 뽑기.
참가자들은 정해진 모양을 달고나에서 깨지지 않게 따야 함.
성기훈은 어려운 우산 모양에 걸리지만, 혀로 녹이는 방법으로 통과.
새벽이는 몰래 덕수패의 비밀 루트를 탐색함.

4화: 팀 만들기
참가자 간의 조직과 동맹이 형성되기 시작.
밤에 벌어진 살인 사태로 게임장이 무법천지로 변함.
네 번째 게임 줄다리기가 예고되며, 10인 1조 팀 구성이 필요해짐.
기훈 팀은 노인, 여자, 약자가 섞인 약체팀이지만,
오일남의 전략과 협동으로 극적으로 승리.

5화: 평등한 세상
줄다리기 결과로 탈락자 대량 사망.
황준호 형사를 통해 게임의 운영 내부가 드러나기 시작함.
VIP들의 존재와 게임의 뒷배경이 점차 드러남.

6화: 깐부
다섯 번째 게임은 구슬치기.
참가자들이 짝을 이뤄 구슬을 빼앗아야 생존 가능.
강새벽과 지영의 우정, 상우의 배신,
그리고 오일남과 기훈의 깊은 감정 교류가 인상적인 에피소드.
결국 기훈은 오일남을 속이고 생존함. 지영은 스스로 희생.

7화: VIPS
VIP들이 게임장에 직접 방문.
여섯 번째 게임은 징검다리 건너기.
– 일반 유리와 강화 유리를 구분해 건너야 생존.
많은 이들이 추락하며 죽고,
마지막엔 기훈, 상우, 새벽이만 남게 됨.
새벽이는 부상당한 상태로 피를 흘림.

8화: 프론트맨
상우는 부상당한 새벽을 잔혹하게 살해.
기훈은 분노하며 마지막 게임에 돌입함.
한편 황준호는 형이 프론트맨(운영자)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됨.
결국 황준호는 바다로 떨어지며 실종.

9화: 운명의 날
마지막 게임은 오징어 게임.
상우와 기훈의 피 튀기는 대결,
기훈은 결국 상우를 이기지만 그를 죽이기보다 살리려 함.
그러나 상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음.
기훈은 상금을 얻었지만 허무함과 죄책감에 시달림.
1년 후, 그는 오일남이 살아있고, 게임의 창시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됨.
기훈은 게임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명장명 & 명대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첫 게임의 긴장감과 충격이 시작되는 순간.

오일남(001번):
"재밌었어. 오랜만에."
그의 진심인지 의문이 남는 미스터리한 대사.

강새벽:
"믿는 사람이 배신하는 게 제일 아프다."
신뢰가 깨지는 순간의 비통함을 표현한 대사.




감상리뷰



목숨을 건 게임, 인간 본성을 꺼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서바이벌 장르를 넘어,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의 잔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절망 위의 희망, 게임 위의 현실
처음엔 단순히 목숨을 걸고 상금을 얻기 위한 생존 게임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게임이 진행될수록 느낄 수 있었던 건 단순한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닌, 각 캐릭터들이 안고 있는 삶의 무게였습니다.
성기훈, 조상우, 강새벽, 알리, 오일남... 그들은 각자의 이유로 삶에 쫓기며 게임장에 도착했고, 그 안에서 신뢰, 배신, 희생, 인간성이 무참히 흔들립니다. 누군가는 끝까지 인간다움을 지키려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버리며 살아남습니다.

🧠 인물과 메시지의 힘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오일남(001번)입니다.
처음엔 연민의 대상이었던 그가, 마지막에 밝혀지는 게임의 설계자라는 반전은 충격이었습니다.
그의 말처럼, 너무 가난하거나 너무 부유하면 인생이 재미없다는 말은, 참 씁쓸하지만 요즘 사회의 단면을 잘 드러냅니다.

또한, 조상우의 추락, 알리의 배신당한 눈빛, 강새벽과 지영의 마지막 장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들의 선택은 단지 극적 장치가 아닌,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의 실존적인 고민을 압축한 결과였습니다.

🩸 잔혹함 속의 몰입감
잔혹한 장면이 많았지만, 그 폭력이 무의미하지 않았던 점이 이 드라마의 힘입니다.
시각적 충격도 컸지만, 무엇보다 선택과 결과의 무게, 도덕과 생존 사이의 간극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들었습니다.
단지 누가 살아남는가보다, 어떻게 살아남는가, 왜 그렇게 선택했는가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 결말 이후의 여운
결말에서 기훈은 돈을 손에 쥐었지만 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머리를 붉게 염색한 채, 다시 게임의 존재를 파헤치기로 결심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복수가 아닌, 그가 여전히 사람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방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 총평
《오징어 게임》은 단지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는가"의 게임이 아니라,
"어떤 세상에서, 어떤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작품이었습니다.
그 질문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상깊은 점

 

1. 🎭 무자비한 게임 속에서도 남아있는 인간성
게임은 철저히 비인간적이지만, 그 안에서도 서로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새벽과 지영의 구슬치기 장면에서는 승리를 위한 경쟁보다 희생과 우정이 더 강조됩니다.
지영이 강새벽에게 말하죠.
"언니는 밖에서 살아야 할 사람이야."

그 장면은 단순히 슬픈 장면이 아니라, 죽음 앞에서도 인간다운 선택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줘서 큰 울림을 줬습니다.

2. 💰 ‘456억 원’보다 무거운 삶의 현실
참가자들은 상금을 위해 모였지만, 현실은 그보다 더 무겁습니다.
1화에서 성기훈이 딸의 양육권조차 갖지 못하고, 어머니 병원비조차 못 내는 모습은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닌 삶의 존엄을 이야기합니다.
그가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웃지 못하는 이유가 이 점을 잘 보여줍니다.

3. 🧓 오일남의 반전 – 설계자의 등장
001번 참가자였던 오일남이 사실은 게임의 창시자였다는 설정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그가 인간들의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 게임을 만든 이유는 전율을 안겼죠.

그가 남긴 대사는 인상 깊었습니다:

"너무 가난하거나, 너무 부자이면 인생이 재미없다."

이 말은 단순한 설정이 아니라, 사회적 양극화와 인간 소외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날카로운 메시지였습니다.

4. 🧩 게임을 통한 사회 비판
어린 시절 놀이로 구성된 게임들이 목숨을 건 경쟁으로 바뀌면서,
우리가 자란 세상조차 자비롭지 않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의 첫 사망 장면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며,
게임이 더 이상 놀이가 아닌 현실의 축소판임을 각인시킵니다.

5. 🔥 생존보다 중요한 ‘선택’의 의미
마지막 게임에서 기훈은 상우를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게임 중단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 순간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인간으로 남기 위한 선택"을 상징합니다.
비록 상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기훈의 그 태도는
이 드라마가 단지 생존 경쟁을 말하려는 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느냐를 묻는 작품임을 보여줬습니다.

✍️ 정리
《오징어 게임》은 게임과 폭력, 반전으로 주목받았지만
진짜 인상 깊은 점은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양면성과 사회의 잔혹함,
그리고 그 속에서도 끝까지 인간으로 남고자 하는 의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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