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립식 가족 등장인물 정보 및 감상리뷰

 

📺드라마 조립식 가족 등장인물 정보 및 감상리뷰를 해보았습니다.

 

📺 방송 정보

 

방송사: JTBC
방영 기간: 2024.10.09 ~ 2024.11.28
편성: 수요일 20:50 (16부작)
연출: 김승호
극본: 홍시영
회차: 총 16부작
장르: 가족 드라마 + 청춘 로맨스

👑 주요 등장인물

배우	캐릭터		설명
황인엽	김산하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가족 상처를 안고 살며, 10년 만에 해동으로 돌아온다
정채연	윤주원		달달 베이커리 사장. 산하, 해준과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가족 같은 친구
배현성	강해준		전 농구선수 출신. 가족이란 이유로 자신이 자리 잡겠다고 다짐
최원영	윤정재		주원의 아버지, 칼국수집 사장. 따뜻한 가족의 중심
최무성	김대욱		산하의 아버지, 파출소 경찰. 아들과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다
김혜은 등 다수	권정희 등		산하의 생모로, 복잡한 가족 관계에 중심을 둔다

📖 줄거리

 

 

어릴 적 동네에서 친구처럼 자란 산하, 주원, 해준 세 사람.
산하는 동생 소정의 죽음 이후 서울로 떠났다가 10년 만에 고향 해동으로 돌아오고,
서로에게 가족이었던 이들은 다시 한 지붕 아래서 재회하며 서로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혈연이 아닌 ‘조립식 가족’이 서로에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새롭게 구성된 ‘조립식’ 가족이라는 설정 아래, 각자의 상처와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모여 '가족'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최원영과 백은혜 부부가 중간축을 이루고,
그 주변의 청춘 남녀들—정채연, 황인엽, 배현성—이 서로에게 가족 같은 존재로 스며드는 과정이 중심이에요.
마지막 회에는 부부의 실제 결혼, 청춘 캐릭터들의 고백‑연애‑축하 등 감동적인 해피엔딩으로 완결됩니다.  
 1. 시작 – 해동 마을과 ‘특별한 가족’의 탄생
바닷가 도시 해동에서 자라는 7살 윤주원(정채연)은 아빠 윤정재(최원영)와 단둘이 사는 소녀로, 늘 오빠가 생기길 소망합니다 
어느 날, 같은 동네에 이사 온 김산하(황인엽)와 강해준(배현성)이 자연스럽게 이웃이자 또래 친구가 되어 세 사람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조립식 가족처럼 지내기 시작합니다 

2. 어린 시절의 상처와 유대
산하는 어린 시절 여동생의 사고로 인해 가족 갈등과 정서적 상처를 갖고 있고,
해준은 배우자 없는 어머니 곁에서 자라다 사정이 생겨 정재의 집에 맡겨집니다 
하지만 윤정재 아빠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 세 사람은 아버지와 함께 아파트에서 가깝게 지내며 정이 쌓여갑니다 

3. 사랑과 보호의 시작
아빠 윤정재는 해준과 산하에게도 ‘아빠’, ‘오빠’라 부르게 하며 따뜻한 가족의 시작을 열고,
주원은 “이게 진짜 가족”이라 여기며 형·오빠 같은 두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갑니다 


4. 성장, 갈등, 그리고 이별
시간이 지나 청소년이 된 세 사람은 각자의 진로와 가족 문제로 갈등을 겪습니다.
산하는 서울로 떠나 의대생으로 성장
해준은 농구선수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떠나기도 함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진짜 가족’의 의미를 시험받습니다 

5. 10년 만의 재회 – 어색함 속 감정의 부활
성인이 된 산하와 해준은 다시 해동으로 돌아옵니다.
산하는 정형외과 레지던트로서
해준은 미국에서 돌아온 뒤 농구를 떠나 새로운 길을 찾으며 
그러나 재회한 세 사람은 어린 시절처럼 무작정 가까워지지 않고, 어색함과 감정의 변화를 겪습니다 .

6. 감정의 재정렬 – 사랑과 가족의 경계
산하와 주원 사이에는 옛 감정이, 해준과 주원 사이에도 미묘한 감정이 싹트며
세 사람의 관계는 ‘가족’이면서 동시에 ‘로맨스’를 향한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기 시작합니다 

7. 치유와 성장 –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
세 사람은 각자의 상처(산하의 여동생 죽음, 해준의 가족부재, 주원의 외로움)를 마주하고 서로 위로하며 천천히 회복해 갑니다 .
부모 세대인 정재와 대욱(최무성) 역시 자녀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며 ‘진짜 가족’의 의미를 완성합니다 

8. 핵심 장면 – 다시 붙어가는 ‘조각들’
바닷가 소나기 장면: 세 사람의 무구한 유대감과 청춘의 풋풋함 표현
등대 앞 고백: 산하가 주원을 붙잡으며 “가지 마”라며 진한 감정 분출
밥상 장면: 끊임없는 대화와 보살핌으로 드러나는 일상의 가족적 정
감정 충돌과 화해 장면: 오해·갈등 후 진심 어린 대화와 포옹으로 회복 

9. 마무리 – 진짜 가족, 진짜 사랑
16회 동안 서로의 상처를 보듬은 세 사람은 단순히 옛 유대가 아닌 진짜 가족이자 서로의 선택된 삶의 동반자로 자리 잡습니다.
부모 세대 역시 ‘피 아닌 가족’을 향한 사랑과 인정으로 드라마의 완성과 여운을 남깁니다 


정리 요약

어린 시절 – 해동에서 이웃으로 만나 가족처럼 자라나기 시작
성장과 이해 – 청년기 진로와 감정 갈등, 서로에게 상처
재회와 긴장 – 10년 후 성인이 되어 재회, 어색함 속 감정 재정렬
치유와 성숙 – 각자의 진심을 마주하고 서로 회복
가족의 완성 – 피 아닌 가족,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며 드라마 완성

 

 

 

조립식 가족 감상리뷰

따뜻하고 힐링 가득한 감성
영상미와 연출이 특히 호평받았습니다. 세 주인공—산하, 주원, 해준—이 바닷가 버스정류장에서 우산 없이 뛰는 장면은 “청춘 그 자체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잘 표현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감독 김승호 역시 이 장면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한 장면”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화면에서 따뜻한 가족 같은 분위기가 전달됐습니다 
섬세한 감정선과 캐릭터
중국 원작 《이가인자리명》(Go Ahead) 리메이크답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아도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황인엽(산하), 정채연(주원), 배현성(해준)의 삼각 케미가 자연스럽고 몰입도가 높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로맨스와 성장
산하의 직진 고백, 주원과의 마음의 거리 축소, 해준-달(서지혜) 커플의 따뜻한 위로 등 성장형 로맨스가 중심이 되어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줬다는 호평입니다 
특히 “가지 말라”는 고백 엔딩, 등대 앞 포옹 장면과 같은 핵심 장면에서 시청자 ‘심쿵 포인트’가 많았다는 평이 인상적입니다 
“조립식 가족”은 힐링 로맨스 + 가족 드라마를 찾는 시청자에게 딱 좋은 작품입니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영상미
세심한 감정선과 캐릭터 성장
잔잔한 마음의 위로와 ‘진짜 가족’에 대한 메시지까지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마음속에 오래 남는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상 깊은 장면

1. 바닷가 버스정류장 소나기 장면 ☔
산하, 주원, 해준 세 사람이 우산 없이 뛰며 웃는 이 장면은 청량함과 풋풋함이 터지는 영상미로 호평 받았어요. 감독이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2. “가지 마” 고백 + 등대 포옹 엔딩
어른이 된 산하가 등대 앞에서 주원에게 “가지 마”라고 붙잡는 순간, 은은한 조명 아래 두 사람의 감정선이 최고조로 터졌다는 평이 많아요 

3. 함께 밥 먹는 일상 장면들
황인엽은 “특별한 한 장면보다 가족과 함께 밥 먹는 장면들이 가장 따뜻했다”고 꼽았어요. 밥상에서 오가는 시선과 대화만으로도 ‘진짜 가족’의 온기가 느껴진다고 

4. 농구 경기 응원 장면 (7회)
정채연은 농구 경기장에서 해준을 전심으로 응원하는 장면을 최애로 선정! 세 사람의 진한 케미가 오롯이 느껴졌다고 해요 

5. 해준의 눈물 고백 (3회)
해준(배현성)이 친아빠 대신 ‘가족’에게 두려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시청자 공감대 형성과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에요 

6. 윤정재의 진심 토로 (5회)
최원영(정재 역)이 “애들 덕분에 내가 제대로 사는데…”라며 솔직히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시청자와 배우 모두에게 ‘진심’을 느끼게 했답니다